삐었을 때 냉찜질과 온찜질,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발목을 삐거나 근육이 뭉쳤을 때 냉찜질과 온찜질 중 무엇을 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대체로 다친 직후 붓고 열감이 있는 경우에는 냉찜질을, 붓기가 가라앉은 뒤 뻣뻣하거나 뭉친 느낌에는 온찜질을 고려합니다.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움직이기 어렵다면 찜질만으로 버티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친 직후에는 냉찜질
염좌나 타박상 직후에는 피부에 직접 얼음을 대지 말고 얇은 천으로 감싸 짧게 대어 통증과 부기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감각이 둔해지거나 피부가 지나치게 창백해지고 아프면 즉시 떼어냅니다. 얼음을 한곳에 오래 대거나 잠든 채 사용하는 것은 동상이나 피부 손상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부상 부위는 가능하면 쉬게 하고, 편안한 범위에서 높이 올려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뻣뻣함에는 온찜질을 신중하게
급성 부기와 열감이 줄어든 뒤 근육 긴장이나 뻣뻣함이 남았다면 따뜻한 찜질이 편안함을 줄 수 있습니다. 뜨겁지 않은 온도로 천을 덧대고 피부 상태를 살피며 사용하세요. 다친 직후처럼 붓거나 열이 나는 부위, 상처가 있는 곳에는 온찜질을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으로 온도 감각이 떨어진 사람은 화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냉찜질과 온찜질을 번갈아 해도 되나요?
반드시 번갈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과 부상 시기에 맞춰 하나를 선택하고, 번갈아 하다 통증이나 붓기가 심해지면 중단하세요.
언제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체중을 싣기 어렵거나 변형이 보이는 경우, 감각 저하가 생기거나 통증·부기가 악화되는 경우에는 골절 등 다른 손상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